축구경기 보며 치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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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가 있던 토요일 오후~
선애님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비가 와도
경기는 진행된다는 소식에 광양으로 출발해 보았습니다.
저녁 7시 경기 시작이지만 2시간 전 도착해 보니
원정팀 서포터즈와 많은 관람객들이 매표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 저희도 비옷까지 야무지게 챙겨입고
간식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입장하였답니다~
수원 블루팀과 전남 옐로우팀 경기였는데 선애님은 당연히
옐로우팀을 응원해야 하건만, 블루팀의 응원 소리가 너무 커서
자꾸 그쪽으로 신경쓰고 응원 음악에 손을 까딱까딱 박자를 맞추고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하네요ㅎㅎ
선애님 교사와 함께 옐로우팀 응원 구호를 외치고 골이 들어가면
두 손 번쩍 들어 환호성도 외치고 박수도 쳐가며
현장에서 가까이 보니 정말 흥미진진 하더라구요~
경기 도중 치킨과 음료수를 먹으니 더 열심히 응원도 하게 되고
경기도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응원한 옐로우팀이 졌지만,
그래도 밤 늦게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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