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24.08.22.] 물놀이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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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환 님과의 계곡 데이트를 위해 가나헌을 나서는데 아니 글쎄 태풍이 와서 비가 엄청 내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이대로 계곡을 가는 것은 위험하겠다 싶어 장소를 변경하여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 여수 DT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도착했을 때부터 청환 님이 기분이 좋은지 계속 웃고 있더라구요.
맛있는 케이크도 먹고 바다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비가 안 왔더라면 계곡에서 더 즐거웠을 청환 님... 그래도 처음으로 같이 카페도 오고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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