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24.06.30.] 휠체어도 막지못하지.. (코인노래방) >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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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함께하는 6월의 끝자락..

재협님께서는 평소에 생활방에서 노래를 듣고 흥얼흥얼 거리며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재협님은 항상 좋은 음향시설이 갖춰진 곳,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인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보고싶단 생각을 늘 하셨지만 그와 함께 에이.. 휠체어를 타고 어떻게 코인노래방에 가겠어? 라는 생각도 하셨다고하네요..

하지만 그것은 고민이 될 것이 아니겠죠? 요즘은 다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 휠체어를 이용해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장소들이 많다구요~

바로 근거리인 죽림지구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코인노래방에 방문하였습니다!!

현금,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한 것에 놀람 1

자동으로 켜지는 에어컨에 놀람2

생각보다 넓은 방에 놀람3

서비스 시간을 주는 게임이 있음에 놀람4

재협님께서는 정말 기분이 좋다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 그렇게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역시 기분이 좋고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요즘 자주 내리는 비를 보며 가수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선곡하여 열창 후, 이어서 계속 한 시간 반 동안 쉬지않고 쭉 많은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100점을 향한 기분좋은 한 걸음이 시작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