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바다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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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환 님과 장도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울퉁불퉁했지만 즐거운지 햇빛 때문에 찡그린 표정이지만 청환 님의 입은 웃고 있었습니다.
장도에 들어서서 길을 따라 걷다가 예초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소리에 청환 님의 표정은 울기 직전의 표정이 되었습니다.
옆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가 보았는데요...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꼭 완만한 곳으로 올라가시면 좋겠습니다.(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바라보는 청환 님의 입가엔 조그마한 미소가 머물다 갔습니다.
길이 험해서 이동하느라 힘들었던 청환 님은 생활방으로 돌아와 하품을 얼마나 많이 하던지! 밤에 꿀잠 잤을 거예요~ 잘 다녀왔습니다!
장 : 장도에 다녀왔습니다. 햇빛도 세고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바람이 불어 참 좋았습니다.
도 : 도착해서 섬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만 언덕은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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