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꽃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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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어느 날
은미님도 꽃바람을 쐬러 경남 하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주말에 막을 내린 양귀비 축제장에는 여전히 고운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들이 은미님을 반겨주었고,
비록 축제는 끝났지만 다양한 먹거리 트럭들과 적당히 붐비는 사람들 덕분에 꽃구경 분위기는 여전히 활기찼답니다.
햇살도, 바람도, 꽃들도 참 좋은 날
연신 싱글벙글 웃는 은미님이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찍자고 했더니
어금니가 다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으며 응답해주던 은미님,
양귀비꽃을 둘러보고 바로 여수로 그냥 돌아오기엔 아쉬운 마음에 인근의 동정호에도 들렀어요.
잔잔한 호수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도 듣고,
햇살 사이로 비치는 풍경도 감상하며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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