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24.09.29.] 콜택시보단 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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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끝나고 이젠 진짜 가을이 다가왔죠!
9월의 재협님은 곧 들려올 아파트 당첨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당첨이 되어 진정 홀로서기를 한다면 장애인콜택시만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러면 편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어도 즐기기는 힘들 것 같다며 시간이 될 때 저와 함께 날씨가 좋으니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오랜 시간 여수에 생활을 하면서도 모르는 장소들이 많다며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제가 경험상 좋았던 곳들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등산을 해보지 못한 재협씨를 위해 차로 고봉산을 다녀왔는데요! 울퉁불퉁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며 이동하는 내내 창 밖에 멋진 자연풍경들을 바라보며 재협님께서는 차로 산을 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해하셨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도착한 고봉산 활공장..!
도착하자마자 감탄을 연발하신 그 날의 재협님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 "선생님 저도 언젠가 패러글라이딩을 해서 날 수 있을까요??"
당연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동안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교, 그 외 여러 해상 교량들,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한참 보다가 재협님께서 멋진 다리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말에 바로 장등 해안도로를 지나 화양조발대교를 지나는 코스를 드라이브하였습니다.
편하게 즐거운 시간 드라이브를 마치고 계속 감탄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는 재협님!
언제나 좋은 나날들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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