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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가정식(해물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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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왕자
댓글 3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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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1호 가정식 대잔치가 열리는 날입니다~!! ( •̀ ω •́ )✧ 오늘의 메뉴는 바로바로!!! 짜잔~ 겨울철 추위를 싹 녹여줄 따끈따끈한 해물 수제비랍니다!!! 이용자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정된 메뉴라 그런지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수제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에는 반죽부터 직접 만들어보며 손맛을 듬뿍 담아봤는데요! 밀가루 반죽을 쭉쭉 늘려보고, 손으로 직접 조물조물 반죽을 만지는 그 촉감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수제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각종 채소와 해물도 손수 다듬어보며 요리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요리 과정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추억이 되는 이 순간들! 비록 손에 밀가루가 잔뜩 묻고 조금 어설프기도 했지만, 그만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89bbf5170af334430afdeef1b3c609d0_1738056029_57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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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숑숑~ 숑숑~" 경쾌한 리듬으로 썰어냈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채소들이 산처럼 쌓여서, "이 정도면 수제비가 아니라 채소 파티 아닌가요?"라는 농담도 나왔어요~

그리고 이번 요리의 하이라이트! 저희 생활관의 멋쟁이, 매력 넘치는 철호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반죽부터 국물까지, 어찌나 열심히 도와주셨는지 " 특히 반죽을 찢어 국물에 넣는 순간, 그 진지한 표정은 마치 요리 대회에 나가신 것 같았어요! 덕분에 수제비가 더 맛있어진 것 같아요.  저를 도와주겠다며 두 팔 걷고 열정을 불태운 철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요리가 더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음에도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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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저희는 드디어 맛있는 해물 수제비를 완성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반죽하고 썰고 끓이느라, "어라? 벌써 저녁 시간이야?" 하며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철호님과 종화 삼춘께서 "와~ 이거 진짜 너무 맛있다! 요리 천재들 아니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이제 우리 101호 셰프 팀으로 데뷔할까요? )

그리고 101호의 모든 이용자분들께서 함께 모여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아, 이래서 가정식은 더 특별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반죽에 담긴 정성, 채소를 써는 손길, 국물에 스며든 웃음소리까지 다 함께 만든 요리라 그런지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하루였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음식의 맛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법이죠. 오늘 하루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가정식은 맛이 아니라 마음으로 먹는 것"이라는 말, 오늘따라 더 와닿네요.

이런 행복한 순간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다음에도 101호의 특별한 요리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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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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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태기님의 댓글

밥태기 작성일

와~~ 요리남들~~ 역시 멋지네요.ㅎㅎ
직접 빚은 수제비는 남달랐겠죠. 김장김치에 얹어먹는 수제비는 정말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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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님의 댓글

김주연 작성일

와우~대박 맛있어보여요~
역시 수제비는 열심히 주물러서 떼는 맛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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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천사님의 댓글

달걀천사 작성일

나두 그 맛을 느끼고 싶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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