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좋았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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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가나헌 선생님들과 함께한 강진 나들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가나헌 선생님들과 함께 강진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도 절로 업!! 누님들(선생님들)은 소녀처럼 깔깔 웃으시며 기대에 가득 차 있었고요~ 차 안에서는 오징어, 삶은 계란, 과자까지… 말 그대로 입이 제일 바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먹고 또 먹고!!!(●'◡'●)
Chapter 1 – 동백원 견학
이번 나들이의 시작은 새로 지어진 동백원 견학이었습니다. 외부만 보았던 건물을 드디어 내부까지 구경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컸는데요, 역시나 깨끗하고 넓은 공간, 체계적으로 마련된 사물함과 보관함까지!
이용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일행을 환하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동백원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ლ(╹◡╹ლ)
Chapter 2 – 가우도 출렁다리 & 국밥 먹방
든든한 점심으로 가우도 국밥을 맛있게 먹은 뒤, 소화도 시킬 겸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벌써 여름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전망대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이동했지만, 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짧은 등산 느낌! 우리 누님(선생님)들 사이사이에서 “헉헉”, “하아~” 숨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고요╰(‵□′)╯
그래도 모두 열심히 걸으며 멋진 풍경도 즐기고, 차에 타자마자 또다시 오징어 등장!
우리의 입은 쉴 틈이 없습니다.ㅋㅋㅋ
Chapter 3 – 고려청자박물관 & 접시 조각 체험
다음으로 찾은 곳은 고려청자박물관! 밖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있어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옆 건물로 이동해 도자기 조각 체험에 참여했어요.
원래는 물컵이었지만, 우리는 사비를 조금 보태 접시로 변경!
처음엔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체험이 시작되자 집중 모드로 전환!!가족 그림을 그리는 분, 글씨를 새기는 분 등 각자 개성을 가득 담아 멋진 작품들을 완성해주셨어요.
역시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우리 선생님들, 정말 멋졌습니다!ლ(╹◡╹ლ)
체험 후에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사진도 찰칵! 모두가 모델이었어요~
Chapter 4 – 남미륵사에서의 마무리
마지막 코스는 남미륵사였습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멀리 보이는 불상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피지 않은 철쭉은 살짝 아쉬웠지만 어딘가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했어요.
꽃향기 가득한 길을 걷다 보니, ‘다음 주에 혼자 한 번 더 와볼까?’라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답니다. 마지막 코스였던 만큼 사진도 더 많이 찍고, 마음껏 풍경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저희는 완벽하고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일상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선생님들과 이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처음 맡은 조장 역할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긴장도 많이 됐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든든한 우리 선생님들 덕분에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이번보다 더 즐겁고 신나는 시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모두 감사드립니다!
( •̀ ω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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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어새님의 댓글
저어새 작성일훌륭한 여행 코스를 잡아준 윤 회장님과 입을 쉬지 않게 해준 총무님, 그리고 함께한 3조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함께했던 모든 장소, 모든 시간을 잊지 못할 거예요.

아롱맘님의 댓글
아롱맘 작성일
조원들의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활짝!
함께여서 즐겁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되었겠어요~

eruera님의 댓글
eruera 작성일같은 도시 다른 장소...

푸른신호등님의 댓글
푸른신호등 작성일
3조 조원들의 수다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예쁜 풍경이 보이면 바로
흑백으로 나눠 단체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