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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함께 느낀 하루 – 상진 님과 떠난 공룡비봉공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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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왕자
댓글 1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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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나헌의 미소천사, 상진 님과 함께 보성에 위치한 공룡비봉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공룡 동상들!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했지만, 저는 문득 상진 님이 직접 촉감을 느껴보는 경험도 함께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먼저 제가 공룡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이며 “상진 님도 해보세요~” 하고 권해보았죠.

그러자 정말 놀랍게도, 상진 님이 두 팔을 쭉 뻗어 공룡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그 순간, 제 마음은 뭉클함과 기쁨으로 가득 찼답니다. 이후에도 공룡의 이빨, 뿔 등 여러 부분을 먼저 만져보이며 상진 님에게 경험을 권해드렸고, 상진 님은 하나하나 즐겁게 따라 해주셨어요.

저는 그 모든 순간마다 끊임없이 상진 님을 칭찬했어요.
그런 제 마음이 전해졌는지, 상진 님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껄껄~” 웃음소리로 전시관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저와 상진 님이 같은 감정으로 공감하고, 함께 웃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또한, 공룡 고기를 테마로 한 귀여운 먹거리 코너에서는
“상진 님~ 어떤 고기가 먹고 싶으세요?”라고 여쭤보니,
토로사우루스 앞다리살을 가리키며 선택해주셨어요!
이어 고기를 싸먹는 채소까지 함께 고르며, 저희는 마치 진짜 시장에 온 듯 장난도 주고받았죠. 

움직이는 공룡 동상을 보고선 상진 님은 제가 처음 보는 표정을 지으셨어요.
눈을 깜빡이는 공룡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 모습에서, 상진 님의 호기심과 감탄이 그대로 전해졌답니다.

전시관을 나올 때까지 저는 상진 님을 향한 칭찬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때의 기쁨과 따뜻함이 마음속에 고스란히 살아나고 있어요.

오늘도 상진 님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상진 님의 미소와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저는 매일을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1a07d2ecd394a5eae376d1db18e6e370_1749828384_27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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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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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작성일

껄껄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공룡도 섭렵한 상진님... 멋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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