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네 텃밭 도서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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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님과 함께 ‘농부네 텃밭 도서관’을 다녀왔어요.
곳곳에 체험 거리가 가득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입구를 지나니 나무 위에 지어진 오두막이 먼저 반겨줍니다.
오두막에 올라 바람을 맞으며 주변 풍경을 바라보니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이었고,
연꽃 사이를 가로지르는 줄배를 타고 건너는 색다른 경험도 했답니다.
물레방아와 게르, 그리고 큼직한 연자 맷돌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텃밭에서는 직접 깻잎을 따보기도 하고,
잘 익은 오디와 블루베리를 따서 맛보았어요.
또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즐겼고,
‘모놀정’에 앉아 책장을 넘기며 조용히 책과 씨름도 해보았답니다.
우물에서는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보고, 펌프질도 체험해보며 옛 시골의 정취를 느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고 정겨운 구경이 가득했던 하루.
기영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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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작성일
어쩜 기영님 동화 속 주인공 같아요~ㅎㅎ
오랜만에 보는 풍경도 넘 싱그럽고 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