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에 느겨지는 이 느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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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햇볕이 따갑지만, 바닷가 그늘 아래에서는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와 시원한 기운을 전해주었지요.
가는 여름이 아쉬워 늦여름의 해수욕장을 찾은 나원님.
곱디고운 모래밭을 맨발로 걸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촉감을 느껴봅니다.
모래의 포근함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을까 궁금했는데, 거부감 없이 환한 미소로 즐겁게 거니시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마치 철수한 해수욕장을 온전히 혼자 차지한 듯,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만끽하신 하루.
여름의 끝자락에서, 특별히 더 재미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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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작성일
모래밭에 이름 새기기.... 추억이 몽글몽글하네요~ㅎㅎ
뒤늦은 여름 이렇게 나원님처럼 해수욕장 전세 내고 즐기고 싶네요~ㅎㅎ

윤왕자님의 댓글
윤왕자 작성일와 나원 님 저 미소가 더위를 날려줍니다!! 모래위 사진은 완전 인생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