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호 가정식 모듬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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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201호 식구들이랑 완연한 가을을 맞아 도시락 싸서 소풍 가는 기분으로
모듬 주먹밥을 선택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야채를 씻고 자르고 볶고,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들어 메인 재료를 올려 모양을 만들고,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 내면 완성~!!
그런데 요리 진행 중 항상 변수는 있는 법~
은미님에게 볶음밥을 손에 쥐어 주고 조물조물 하랬더니 바로 입 속으로 직행해 버렸네요ㅎㅎ
옆에 있던 지성님 준비된 재료를 덮칠까 말까 손이 왔다갔다 해서 교사는 안절부절~
그래도 서윤 아동이 캐릭터 주먹밥을 위해 모양틀로 치즈 눈 알 만드는데
호기심과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지요~~^^
꽃모양, 베이컨, 스팸, 김자반 주먹밥과 메추리알, 문어 소세지까지 만드느라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무사히 주먹밥을 만들고 계란국을 끓여 테이블에 둘러 앉아
함께 식사하니 얼마나 맛있게요^^
식사를 마친 서윤 아동의 "선생님 모두 다 맛있었어요" 하고 웃으며 건넨 한 마디가
정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식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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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ruera님의 댓글
eruera 작성일
모양도 맛도 좋아보입니다.
직접 만들었으니 맛도 꿀맛이었을 겁니다.
밥태기님의 댓글
밥태기 작성일
아주 열심히 만든 탓에 평소보다 저녁시간이 늦었다지요~ㅎㅎ
정성 가득 주먹밥 맛도, 모양도 일품이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