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지만 같은 장소 같은 마음으로...
페이지 정보
본문
청환 님과 여수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가족탕을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익숙해져버린 청환 님은 교사가 옷을 벗기고 정리하는 와중에 마음이 급한지 무릎으로 이동하여 기저귀를 착용한 채로 탕으로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간신히 붙잡고 기저귀를 벗긴 이후에 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온 청환 님과 만성리 해수욕장이 보이는 곳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한 바퀴 산책을 하였는데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랜 시간은 하지 못했습니다 ...
외출을 마치고 가나헌으로 돌아와서 고생한 청환 님에게 노래와 함께 다리 마사지를 지원하였는데 노래가 어찌나 슬픈지 눈물을 뚝뚝...
이후엔 눈을 감고 편하게 마사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 청환 님의 마을을 울린 노래는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이전글영심님의 건강 더하기 25.01.07
- 다음글새해 첫날 생일이에요. 25.01.02
댓글목록
밥태기님의 댓글
밥태기 작성일
마지막 사진~~ㅎㅎ
참 매력있는 남자분이시죠~^^
사랑초님의 댓글
사랑초 작성일무슨 음악이길래 저리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듣고 있을까요?
윤왕자님의 댓글
윤왕자 작성일청환님 재 노래에만 우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여~!! ㅠㅠ
아롱맘님의 댓글
아롱맘 작성일역시 감성만은 청환님을 이길 수가 없네요~
달걀천사님의 댓글
달걀천사 작성일
ㅎㅎㅎㅎ~~~ 가슴이 따뜻한 남자중 남자!!! 그 이름 청환!
티끌이 없이 전해져오는 그 표정에 나도 모르게 글썽이게 되네염~~
주지영님의 댓글
주지영 작성일
청환님 마지막 사진이!! ㅎㅎ
어떤 노래가 그렇게 슬프던가요?ㅎ
김주연님의 댓글
김주연 작성일저도 궁금해요~남자를 울리는 음악이 뭘까요?
eruera님의 댓글
eruera 작성일아니 기분 좋게 목욕하고 와서 왜 울려요?
푸른신호등님의 댓글
푸른신호등 작성일청환님 귀여운 헤드폰을 껴서인지 우는것처럼 보이지 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