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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1 in 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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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백원
댓글 1건 조회 450회 작성일 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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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6일 마창수 님이 기대하고 기대했던 금오도 여행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비가오더군요...

걱정반 두려움 반으로 마창수, 서후석, 박치영, 박창환, 김영수, 장효식 님들과 금오도로 떠났습니다. 

밖에는 겨울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는데 마창수 님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냥 해~~~~~" 

낚시를 하자는 말씀이셨습니다.

악천후에 물고기가 잡히겠냐는 걱정을 보란 듯이 날려버리고 사진 속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연신 낚아내었고 

그것을 목격한 여러 사람들의 감탄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같이 여행을 간 입주자들도 낚시를 한번씩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등장한 치영 님의 어머니..

우리 팀이 간 곳이 치영 님이 어릴적 살던 고향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어머님이 치영 님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나와보셨다고 하였습니다. 

치영 님도 활짝 웃으며 어머니를 반겼습니다. 

어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고 치영 님을 집에 대려가서 하룻밤 재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치영 님도 그렇게 한다고 하셔서 첫날은 집에서 주무셨답니다. 


낚시를 마치고 펜션에 도착해 잡은 물고기를 손질하고 옆에서는 삼겹살을 구었습니다.

여러 음식이 준비되고 입주자들과 올 한해 있었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후석 님은 봄에도 또 오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첫날이 그렇게 지나갔고 문제의 다음날이 찾아 왔습니다.


강풍이 불어 풍랑주의보가 뜨는 바람에 여수로 가는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올해의 첫눈을 금오도에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강제적으로 하루를 더 보내게 된 우리는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낮잠을 자다 깨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보냈고 

후석 님은 20분에 한번씩 "동백원 언제가?" 를 외쳤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이였지만 날씨 탓에 어쩔수 없이 하루를 더 있었지만 

그 하룻동안 입주자들과 교사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렇게 금오도 여행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서로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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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님의 댓글

김미애 작성일

금오도 표류기 ㅋㅋ
그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지나고 보니 즐겁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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