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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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온라인 미사를 마친 후 밖에서 운동을 하실지 물었다.
은기, 기택님은 홈에서 티브이를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승래님은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은기, 기택님에게 “승래님과 운동하고 와도 될까요?”라고 이야기 드리자 기택님이 “네. 가세요.” 은기님도 “네.”라고 답한다.
승래님과 함께 305동 잔디 운동장에 있는 운동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했다.
운동 후 잔디 운동장을 걷는데 아파트 1층과 잔디운동장 사이 공간에 누군가가 먹고 그냥 버리고 간 쓰레기가 가득 들어 있는 봉투가 2개가 있다.
승래님이 봉투를 들고 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봉투 안에 더 담는다.
그리고 저에게 “이거 버리고 집에 들어가야겠어.”라고 말씀하셔서 함께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
봉투 안에 있는 박스와 맥주캔은 분리수거를 한 후 봉투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와 지저분한 쓰레기들을 봉투 그대로를 들고 와 홈에 있는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승래님에게 “이전에도 이렇게 쓰레기를 주워서 분리수거를 하셨어요?” 물으니 “응, 그랬지.”라고 답한다.
남이 버린 쓰레기를 그냥 두고 못 본 체 할 수 있는데 솔선수범해서 분리수거도 하시고 홈에 가지고 오시는 승래님을 보고 또 한 번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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