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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병현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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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이날의 낚시 맴버는 김종태 선생님, 마창수 거주인, 윤금식 선생님, 그리고 제가(황병현) 참석을 했답니다.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낚시 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낚시 포인트는 백야도 옆에있는 힛도 방파제!!!

역시 낚시는 포인트를 도착해서 채비 할 때가 제일 설레입니다.

오늘은 과연 대상어가 나올지 우리가 원하는 대상어는 감성돔... 제발 한마리만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품고 다들 낚시를 시작했다.

1시간....

2시간...

3시간.......

조용하다...

정적이 흐르고 다들 지쳐가는 가운데... 바로 그때!!!!!!!!!

작성자인 저의 찌에 반응이!!!

낚시대가 많이 휘어지면서 앗!! 드디어 그토록 잡고싶어 했던 감성돔인가!!?? 하는 기대를 품고 끌어 올렸다.

하지만... 낚시 대에는 숭어 한마리가 잡혀 올라왔다.

아쉽긴 해도 기분은 좋았다.

모두들 뜰채 뜰채!! 하며 잡은 숭어를 뜰채로 건져 올려 주저하지 않고 바로 김종태 선생님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금방 숭어회를 뚝딱 만들어 모두들 모여 아침겸 점심밥을 해결했다. 그래도 모두가 먹을만한 크기의 고기를 잡아 먹고 나니 기분도 좋고 다시 활기가 생겨 모두들 열심히 다시 낚시를 시작했다. 점심을 해결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윤금식 선생님의 낚시대에 심상치 않은 힘의 고기가 걸렸다!!! 드디어!! 감성돔이 모습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그 고기 역시 숭어(오른쪽 사진)... 하지만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모두들 대박이라며 축하를 했다.

이날 모두 숭어의 손맛으 보고 총 5마리의 숭어를 잡았다.

기대했던 감성돔은 잡지 못 하였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하여 꼭 감성돔을 잡자며 굳은 다짐을 하고 귀원 했다.

역시 이날의 MVP는 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낚시 하시느라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꼭 손맛 좋은 감성돔을 잡아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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