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을 빙자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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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국종
게시일 : 2014-05-15
다름 아닌 동백2층의 송관종거주인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첫 시도 되는 오락프로그램.
송관종거주인의 개별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의사와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프로그램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오락 프로그램이란?
TV와 게임기를 연결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누가나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송관종거주인이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게 쉽게 해준다면 프로그램이 아니겠죠?
여기서 오락을 빙자한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송관종거주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일일 할 일이 주어집니다.
물론, 일일 할 일을 완료 하지 못한다면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일일 할 일로는 섭식보조, 방청소, 섭식준비, 스마트폰3시간 이상 사용 하지 않기, 마지막으로 줄넘기 및 훌라후프 30분 이상하기 이렇게 5개가 있습니다. 이중 제일 싫어하는 것이 줄넘기와 훌라후프입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송관종거주인 으로써는 가장 싫은 부분일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게임을 포기할 정도로 운동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게임에 재미를 붙여 주자” 라는 생각에 1주일간 게임을 하고 싶은 만큼 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흘러 운동을 하지 않으면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송관종거주인이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하지는 않습니다. 생활지도원의 권유에 하기 싫은 내색은 하지만 오락을 하고 싶은 마음에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하던 송관종거주인이 지금은 알아서 운동을 합니다. 처음엔 줄넘기만 하라고 하였지만 지금은 송관종거주인이 훌라후프를 하겠다고 본인이 스스로 운동량을 늘려가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력을 하고 있는 거주인의 의지를 더욱 북돋아 주고자 외출을 하여 바람을 쐬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송관종거주인이 의지의 한마디를 합니다. ‘선생님 제가 운동 열심히 하면 날씬해 질수가 있어요? 게임도 매일 할 수 있어요? 선생님하고 밖에도 나올 수 있어요? 그러면 열심히 할게요’ 이 말을 들은 저는 진한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습니다.
물론 운동량에 비해서 열량 섭취가 높기 때문에 체중이 눈에 보이게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관종거주인을 만나는 여러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신다면 송관종거주인의 다이어트는 성공 할 것이고, 건강 또한 더욱 좋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송관종 거주인의 오락프로그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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