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곳에서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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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에온지도 벌써 2년이훌쩍넘었다. 처음왔을때는 다른일반기업이랑 똑같겠지생각햇는데 시간이지날수록 새롭고 흥미로운곳이되어서 정이들어버려 어느새 이곳과 한몸이되어가고있음을 느낍니다. 처음 장애인들과 생활하면서 어색하고 이상한생각도 많이들었지만 그 천진난만하고 착한애들을보며 나는 지금껏 어찌살아왔나를 돌이켜보며 지난날의잘못된삶과 그릇된 사고방식을 나, 나름대로고쳐가는것을 스스로 느끼며 나를다스립니다. 애들과 같이 일을하면서보면 작은일에도 삐치며울다가도 금방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웃고 떠들고 하는것을보면 세상에서 가장행복한사람은 바로 너희같은 착한장애인이다라고 말하고싶네요. 한편으로는 답답하고 화도나지만 그래도 그들의웃음속에서 같이웃고 같이 장애인처럼되어가는 내가 행복한것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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