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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이슬
댓글 0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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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근하는 날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일을 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회사에 출근 했다처음으로 가까이서 본 장애인... 이라는 분들 사람들한테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았던 그분들의 모습은 내가 듣고 보았던 모습과는 달랐다.

나를 보고 낯선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다르게 생각 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내몸이 조금 지치고 힘들 때 나에게 다가와 웃어주고 안아주고 손잡아주는

거주인들에게 나는 위로도 받지만 내가 잘 해주지  못했는데 ,,,,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내가 조금더 신경쓰고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거주인들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 하는 내가 되어야 하는 마음이 들었다.

-거주인과 에피소드-

출근을 해서 방에 거주인들과 인사를 하는데 환하게 웃으며 나를 보고 있는 김나원씨가 있었다언니이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옆으로 가서 인사를 하니깐 나를 보며 두 팔을 벌리며 나를 안아주려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몸을 앞으로 해서 안아 주었더니...이런.....

역시나 였다 !! 김나원씨는 내목을 꼬집고 좋은지 웃으며 날 보고 있었다ㅠㅠ

내가 아프다고 하자 입에서 바람을 불며 ~~~~’하면서 날 보며 웃었다.

아기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김나원 언니가 즐겁고 재밌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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