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입사와 힘들었지만 힘이 되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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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
2014년 1월
설레임과 긴장속에서 첫출근~
실습으로 인하여 낫설지 않는 생활방 풍경이였지만 두려움과 거주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걱정과 함께
긴장속에서 하루을 시작하였다.
먼저 거주인들의 성격이나 증상 등 성향을 파악할수 있도록 선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도 몇주동안은 긴장으로
멘붕상태가 되어 점점 얼굴이 굳어가는 모습에 자신에게 화도 나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깜깜했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어떤상황이든 할수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입사을 했는데 너무 쉽게 힘들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국장남과 여러 선생님들의 말한마디에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특히 거주인과의 사소한 대화나 눈빛에서 나도 모르게
힘이 되어 가고 있었던것 같다.
특히 박선임씨와의 외출에서 많은 힘이 되었던것 같다
학교을 다니기에 시간이 잘맞지 않아서 퇴근후 머리을 자르려고 마트로 출발했는데 간만의 외출이여서 그런지 약간의 상기된
표정으로 주변에 활짝핀 벗꽃구경으로 기분이 더 업 된것 같았다 그리고 그 해맑게 웃는 표정은 무엇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던것 같다 자기만을 위해 머리을 자르고 쇼핑을 하고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맛있는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먹고 싶은걸 먹고 일반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일이지만 울 선임씨에겐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 였을것이다
두시간가량 시간을 내어서 한사람이 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수있다는 것에 너무 고맙고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여기에서 일하는것 자체가 보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다는 표정이 얼굴에 잘 나타나는 나의 경우 선임씨의 웃는 모습을 자주 생각하면서 늘 웃는 표정이 되어 갈려고 노력을
해야겠다 .출근시 나을 반기는 거주인들에게 해맑은 미소로 언제든 무엇이든 할수 나 이기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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