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휠 크루] 여름방학, 늦잠 대신 선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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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의 뜨거운 햇볕 아래, 청소년 봉사단 ‘에코휠 크루’가 힘차게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름 그대로 ‘환경(Eco)’과 ‘휠체어 바퀴(Wheel)’의 의미를 담은 이 봉사단은
교보교육재단의 지원으로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함께 실천하는 특별한 모임입니다.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인 청소년들은 봉사단 발대식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먼저 받았습니다.
단순히 ‘도와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휠체어를 실제로 밀며 이동할 때 느끼는 무게감,
길 위 작은 턱 하나가 만들어내는 큰 불편, 의외로 많은 장애물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워요.” “조금만 길이 울퉁불퉁해도 힘들어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는 놀라움과 함께, 장애인들의 일상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진심이 담겼습니다.
교육을 마친 뒤 청소년들은 휠체어 이용자와 한 조가 되어 플로깅을 펼쳤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이지만, 함께 걷고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를 향한 이해와 존중이 싹텄습니다.
또한 직접 만든 슬로건을 들고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상가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메시지를 전하며 친환경 키트를 나누어 주었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캠페인 도중 상가에서 만난 이웃들이 건네준 시원한 음료와 따뜻한 말 속에 담긴 격려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늦잠 대신 선택한 에코휠 크루 봉사활동은 그 무엇보다 의미 있고 값진 배움의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쓰레기를 주우며 흘린 땀, 이웃들에게 전한 메시지,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의 시선이 모여 더 깨끗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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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보김민지님의 댓글
활보김민지 작성일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알 수 없는 휠체어의 불편함도 경험해보고,
더운 날이지만 이용자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은 하루였겠어요~

오하나님의 댓글
오하나 작성일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였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지원 해준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윤경훈님의 댓글
윤경훈 작성일
청소년과 함께한 에코휠크루 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장애 인식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알리고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박선주님의 댓글
박선주 작성일
작은 변화와 깨달음들이 큰 변화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너무 귀한 시간들이네요~~